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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홍도 33비경 관리자 2006/3/2 2449


    *홍도 33비경 (紅島 三十三秘境)
    (1)도승바위 : 마음 착한 어부가 자식이 없어 그가 기르던 개에게 자식처럼 사랑을 쏟았는데 어느날 어부가 고기 잡으러 바다에 나간후 돌아오지 않자 개는 바닷가에 나와 먼 수편선 바라보며 주인을 기다리다 지쳐 숨지고 말았다. 이곳을 지나던 도승이 주인을 기다리다 지쳐 애처롭게 죽어간 개의 넋을 빌어주기 위해 돌로 만들었다하여 충견암 또는 도승바위라 하며 지금도 비바람이 치는 날이면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2)남문 : 섬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문"이라 불리는 이구명 뚫린 바위섬은 홍도의 관문이자 홍도 십경중 제일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 할 수 있으면 이 석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되고 또한 고기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도 한다.

    (3)병풍바위 : 병풍을 약간 기대어 놓은 모양과 같아 병풍바위라 한다. 남해 용왕이 풍류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 12폭의 거대한 병풍을 쳐 놓았다는 옛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4)탕건바위 : 먼 옛날 이곳에 귀양온 선비가 홍도의 경관에 넋을 잃고 있다가 때마친 불어온 비바람 때문에 갓과 탕건이 오래도록 물위에 떠있었다. 세월이 흘러 물위에 떠있던 갓과 탕건이 굳어져 지금의 바위가 되었다고 해서 탕건바위라 한다.

    (5)실금리굴 : 분재를 보는 듯한 소나무와 깍아내린 일백미터의 높이의 단애가 한폭의 서정적인 동양화를 연상케하는 절경을 지나면 나타나는 굴이다. 홍도10경중 제2경으로 옛날 유배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설경을 찾던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여 풍우를 피할 수 있는 넓은 굴을 찾아냈는데 그는 여기서 일생동안 가야금을 타고 여생을 즐겼다하여 이를 가야금 굴이라고도
    하며, 이 석굴에는 200명이 들어가 쉴 수 있는 곳이 있으며 가야금을 타면 굴속이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 퍼지는 신비한 석굴로 지금도 석굴에 들어가 눈을 감고 묵상하노라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듯하다.

    (6)흔들바위 :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하며 약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지나가도 흔들흔들한다고 하다. 아주 못된 사람이 지나가면 흔들바위가 떨러진다고 하여 이 밑을 지나가는 배들이 항상 긴장을 하며 다니고 있는데 이 바위는 아주 옛날 힘센 도사가 속세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 올려 놓았다고 한다.

    (7)칼(상투)바위 : 바위의 모양이 마치 날카로운 칼같이 생겨 칼바위라 불리고 있는 바위다. 홍도를 모든 재앙과 악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홍도를 지키는 신이 이 바위를 세웠다고 한다. 상투를 닮아 상투바위라고도 한다.


    (8)무지개 바위 : 서해의 낙조는 홍도의 절경이다. 수평선에 붉은 노을이 물들 때 오색영롱한 빛이 가끔 이 바위에 내리면 무지개를 타고 선녀가 내려온 것 같다 하여 무지개바위라 한다. 특히 비가 내린 다음 날은 더욱 아름답다. 오색은 신혼여행을 무사하게 해주면 악귀를 퇴치하는 힘이 있어 무지개바위에 지성을 드리면 행운을 받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9)제비바위 : 봄이 되면 제비들이 제일 먼저 이 바위로 모여들기 때문에 제비바위라고 하며 재미있게도 바위의 모습도 제비를 많이 닮았다. 이 바위는 제비들의 길잡이가 될 뿐만 아니라 어선들의 표지판이 되기도 한다.

    (10)돔바위 : 이 돔바위 부근은 서해의 고기떼들이 모여드는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다. 옛날 노인이 낚시를 하다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그때 마침 커다란 돔 한 마리가 낚시 바늘을 물었다. 깜짝 놀란 노인은 낚싯대를 있는 힘을 다해 위로 당겼는데 너무나 세게 당긴 나머지 고기가 바위에 박혀 버렸다고 한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고기가 바위에 그대로 시겨져 있어 돔바위라 불린다.

    (11)기둥바위 : 홍도 전체를 받치고 있는 기둥으로 이 바위의 힘으로 홍도를 물위에 지탱하고 있으며 이 기둥이 무너지면 큰 변이 난다고 한다. 깍아 놓은 듯 웅장한 네모난 바위기둥으로 기둥바위 사이사이의 동굴에는 아주 커다란 구렁이가 살고 있어 함부로 들어 갈 수 없다고 한다.

    (12) ET바위 : 영화ET에 나오는 ET를 닮았다하여 최근에 붙여진 이름이다.


    (13) 시루떡바위 : 시루떡을 덮어놓은 것 같은 이 바위는 생긴 모양처럼 시루떡 바위라 하며, 그 옆 주전자모양의 바위를 주전자 바위라 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왕이 사해의 충신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용와이 신하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였는데 그 당시 썼던 술 주전자와 시루떡이 굳어 주전자바위와 시루떡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14) 주전자 바위 : 아주 옛날 용왕이 사해의 충신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었다. 용왕이 신하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였는데 그 당시 썼던 술주전자라고 한다.

    (15) 원숭이 바위 : 원숭이가 서 있는 것 같은 모습이라 하여 원숭이 바위라 한다. 용왕의 잔치에 참석했던 원숭이가 홍도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넋을 잃고 있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자 고향이 그리워 먼 남쪽 바다를 쳐다보며 돌로 굳어져 죽어갔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16) 용소바위(일명 단오도) : 용이 되려다 죄를 지어 용이 못되고 천년을 기다렸다가 이무기의 허물을 벗고 하늘로 승천하는 순간 임신한 여인이 바다에 나와 해초를 뜯다 용을 보고 고함을 치자 용이 승천하지 못하고 피를 토하고 분통하여 절벽에 자기 몸의 형태를 남기고 다시 용소로 들어갔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는 이 섬에 까마귀가 많이 서식하였던 곳인데 용이 피를 토한 뒤로는 까마귀가 한 마리도 날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17) 대문바위(문바위) : 옛날 중국 청나라와 교역을 할 때 풍랑을 만나면 이곳에 배들이 대피를 하였는데 이상스럽게도 이 대문바위 안으로 들어만 오면 거짓말처럼 바람이 잠잠해져 다음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18) 좌불상 : 옛날 당나라 스님이 신라로 가던 중 풍랑을 만나 배가 파선되어 정신을 잃고 표류하게되었는데 깨어보니 동굴속 좌불상 앞에 누워 있었다. 이 스님을 좌불상 부처가 구해주었다고 한다. 그후 스님은 좌불상에 불공을 드리고 불도를 닦았는데 여기서 성불해주었다고 한다. 그후 스님은 좌불상에 불공을 드리고 불도를 닦았는데 여기서 성불하여 자취를 감추었다. 이 좌불상은 아주 신통해서 아이 없는 여자는 아이를 잉태하게 하고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을 성공하게 해주고 자식의 장수와 부귀영화를 내려주며 인간의 소원을 잘 들어주는 영감이 많은 좌불상이라 불러지고 있다.

    (19) 거북바위 : 거북이는 홍도를 수호하는 사자다. 홍도의 신당에는 용왕이 모셔있는데 매년 정월 초사흗날 당제를 지내며 짚 허수아비로 용왕의 모습을 만들어 새로운 복을 가져오도록 바다 위에 띄워 수궁으로 보내고 있다. 이 거북은 용신을 맞이하고 악귀를 쫓고 섬사람의 생로병사를 관장하며 풍어와 안전항해를 보살펴 주는 거북선이다. 또한 옛날 청나라 해적의 약탈이 심할 때에는 그들의 배가 올 때면 언제나 풍랑을 일으켜 홍도를 지켰다는 전설이 있다. 홍도십경중 구경이다.




    (20) 자연석탑바위 : 바다의 신인 용신이 세운 해신탑이라고 한다. 용신은 뱃길의 무사와 풍어를 관장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홍도를 수호하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전해 내려온다.

    (21) 부부탑 : 아주 옛날 자녀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 날 꿈에 백발노인(신령)이 나타나 "목욕재개하고 이 탑에 축원하면 아들을 얻으리라"고 현몽하였기에 그대로 했더니 아들을 얻게 되었다. 그후부터 아이 없는 부녀자들이 이 탑에서 소원성취를 축원하였으며 이 바위는 이 지역에서 힘이 가장세며 부부금실을 좋게하는 영힘이 있다하여 부부탑이라 하였고 남근바위 또는 서방바위로 불러지고 있다. 홍도십경중 칠경이다.

    (22) 석화동굴 : 천연동굴로 규모가 웅장하고 석양 낙조시 동굴속 풍경은 오색찬란하여 동양최고의 일물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천경에 달려있는 석순이 100년에 1센치미터가 커지고 있어 그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동굴로 이 굴에 들어가면 옆 동굴로 통할 수 있는 구멍이 있으며 석양에 멀리서 고깃배의 어부가 이 굴을 바라보면 굴속에 햇살이 반사되어 오색 찬란한 꽃이 핀것처럼 무릉도원의 임구로 착각한다고들 하여 일명 꽃 동굴이라고도 한다. 홍도가 자랑하는 동양최고의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석화동굴이다. 홍도십경중 삼경이다.

    (23) 독립문바위 : 옛날에는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양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같아서 3.1만세이후 독립문으로 부르고 있다. 이곳 마을에서는 북쪽에 있다해서 북문이라 부르고 구멍바위라고도 한다. 앞쪽에서 보면 가파라서 올라갈 수 있다. 홍도십경중 팔경이다.

    (24) 탑섬 :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탑의 형태로 이루어진 섬으로써 섬의 상단에는 편히 쉴 수 있는 넓은 평지가 있고 낚시터로서는 아주 좋은 곳으로서 사진작가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섬이며, 여기에 있으면 외국에 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생각하여 외도의 섬이라고도 하며 어느 작가는 봄에 꽃같이 아름답다하여 영춘화라는 제목의을 글을 쓰기도 했다. 홍도십경중 사경이다.

    (25) 대풍금 : 홍도에서 최초로 사람이 입도하여 살았던 곳이다. 옛날에는 모든 배가 돛단배였으므로 바람이 불어야만 항해가 가능했고 남서풍이나 동남풍이 불어야만 중국쪽으로 항해가 가능했었기 때문에 바람이 불지 않으면 중국으로 가는 교역선이 이곳에 배를 정박해 놓고 바람이 불 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람을 타고 출항을 하곤 했다. 지금도 이 안을 둘러보면 그 당시 사용했던 질그릇이나 아궁이 등의 흔적이 남아있음을 볼 수 있다.

    (26) 수력말과 종바위 : 이곳 수력말의 조류는 홍도에서 밀물과 썰물의 조류가 가장 센 곳이다. 따라서 배들이 이곳을 지날 때면 항상 조심해야 했으며 물결이 종모양으로 움푹 패인 바윗돌에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와 같아 이 바위를 종바위라 이름지었다한다. 옛날 이곳을 지나던 배들은 종소리가 크게 나면 물결이 사나움을 직감하고 먼 바다 까지 나가는 항해를 삼가했고 종소리가 작게나면 안심하고 먼바다까지 항해를 헤서 나갔다고 한다. 종바위는 오늘날로 비유하자면 일기를 예보해주는 역할을 해서, 옛날 어부들에게는 무척이나 고마운 바위가 바로 이 종바위라 할 수 있다.




    (27) 망제 : 홍도 동쪽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흑산 홍어가 바로 이바다에서 잡혀는데 홍어는 겨울에 잡기 때문에 안전항해를 보기 위해 이곳에 와서 배를 기다리며 망을 봤던 곳이며 등대가 없었을 때에는 봉화불을 피우고 안개낀 봄날은 징을 울려 섬이 위치를 알리고 흑산도와 연락도 이 망재에서 봉화로 알렸다한다.

    (28) 벼락바위와 상하두루미 섬 : 옛날에 이 섬에 철따라 날아오는 하얀 두루미 떼들이 서식하고 모여 살았는데 여름철 어느 날 갑자기 소낙비와 함께 벼락이 내려 이 섬이 무너지고 두루미가 사는 서식지가 내려진 뒤로는 한 마리도 날아오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다.

    (29) 슬픈여바위 : 아주 옛날 마음씨 고운 부부가 일곱 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 해 명절을 맞아 제물과 아이들의 새옷을 사기 위해 뭍으로 나갔다. 부모님이 돌아오신다는 날을 기다리던 일곱 남매는 산봉우리에 올라가 돛단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뭍으로 가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던 차 저 멀리 수평선에 부모님이 타고 갔던 배가 오는 것을 보고 즐거워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때 마침 돌풍이 심하게 불어 많은 짐을 싣고 오던 돛배는 큰 파도에 덮쳐 파선되고 말았다. 이를 본 일곱 남매는 부모님을 부르면서 물살이 센 바다로 걸어 들어가 그대로 굳어 바위로 변해버렸으며 지금도 물이 쓰면 크고 작은 일곱 남매의 가련한 넋이 부모님을 부르고 있는 것처럼 보여 슬픈여 또는 일곱 남매 바위라 불려 지고 있다. 홍도십경중 육경이다.




    (30) 공작새바위 : 세 가지 모양을 나타나는 바위로써 우축에서 보면 모자상 같고 정면에서 보면 공작새 같으며 좌측에서 보면 말이 하늘로 올라가는 치솟는 형상을 지닌 천마상과 같은데 이 주변 산세의 풍치가 홍도에서는 가장 빼어나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공작새에 비유하여 공작새 바위라 불리어 지고 있다. 홍도10경중 마지막경이다.

    (31) 홍어굴 : 소형배 10여척 정도는 거뜬히 뜰어갈 수 있는 동굴의 이름이다. 바람이 불 때 배들이 피하기 안성맞춤이라 주변에서 홍어잡이를 하던 어선들이 강한 비바람을 만나면 이동굴로 대피했다고 하여 홍어굴이라 불리고 있다.

    (32) 만물상 : 보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만가지 형상이 새겨져 있는 서해 최고의 자연예술 조각 공원으로 아침 낮 저녁 각기 다른 만가지 형상이 새겨져 있는 서해 최고의 자연예술 조각 공원으로 아침 낮 저녁 각기 다른 색 또는 다른 모습으로 변하여 이 바위는 아주 못된 해적들이 있어 어느 도사가 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을을 넣어주기 위해 만가지 물형을 만들었으며 이를 보고 해적들은 착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며 만물상을 보면 모든 악이 착한 마음으로 변한다고 한다. 홍도십경중 오경이다.

    (33) 노적산 : 마을 앞에 모양이 집마당에 볏단을 쌓아 놓은 노적산처럼 보이며 주민들이 별고없이 잘 살고 있는 것도 이 노적산의 덕으로 믿고 해마다 정월 초하루에 마을에 있는 당산과 더불어 제사를 모시고 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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