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曾島面의 민요
◇ 曾島 火鹽 製作노래 歌詞
1. 소금 구러갈 때 부르는 노래(늦은 가락)
(선소리) 아침일찍 꿩소리 깜짝놀라 일어나니
벌써 날이 밝았구나 주인영감 기침소리
주인영감 눈치살펴 써래거래 챙겨놓고
외양간에 들어가서 잠깐 소밥을 주어보세
껏보리 방아찌어 여끼영차 지여나보세
이혀쳐 디혀쳐 얼른 잠깐 찌여나보세
언제나 찌여놓고 소금구-로만 갈까
아침밥이 늦어간구나 쿵-쿵 자주나 찌여
가세가세 어서가세 얼싸좋네 소금구로만가세
(후 렴) 예혜야 예헤야 얼싸좋네 소금구로만가세
2. 소금뻘 긁기 노래(잦은 가락)
(선소리) 긁어보세 긁어보세 얼싸좋네 소금뻘을 긁어
부모없는 자식없고 임금없는 신하있나
갈까보다 갈까보다 천리만리 갈까보다
한골한골 긁으면서 이랴가자 어서가자
아하 세상사람들아 이내 말을 들어보소
어떤사람 잘사는데 이놈팔자 무슨팔자
하루하루 종일토록 소금뻘을 소와 함께
피땀흘려 소금뻘을 긁고 긁어 긁어나 보세
(후 렴) 긁어보세 긁어보세 얼싸좋게 소금뻘을 긁어
3. 섯등 만들기 노래(잦은 가락)
(선소리) 거래질하세 거래질하세 알싸좋네 섯등만들어
팽이형의 갯뻘쌓고 백석량의 뻘을 쌓아
제일밑은 통나무에 솔자지에 찦을 놓고
좋은 염수 걸러내게 써끄뎅이에 당고로세
여보게 일꾼염꾼들아 소금섯등 만들어보게
손과 발을 맞추면서 염판섯등 만들어보세
(후 렴) 섯등만들세 섯등만들서 얼싸좋네 섯등만들세
④ 소금판 밟기 노래(잦은 가락)
밟아보세 밟아보세 (후렴)
밟아보세 밟아보세 (선소리)
여기도 밟고 저기도 밟고
아침부터 늦게까지
거기가는 저처녀야
너도 청춘 나도 청춘
갈까보다 갈까보다
어서오게 어서오게
지금 일제 초생달인데
-일어서서-
밟아보세.. 밟아보세
밟아보세.. 예예야 예혜야
-여기 잠깐 쉬어보세-
얼싸좋네 밟아보세
소금석을 밟아보세
손과 발을 맞추면서
밝고 밝고 밟아보세
이내말을 들어보세
이 노래는 1994年 9月 15日∼16日까지 羅州市에서 實施한 第22回 南道文化祭에 出演하여 奬勵賞을 受賞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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