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일간 신안 임자도에서 ‘제 7회 임자 해변 모래 체험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모래 조각 만들기와 해상 레포츠 , 머드 마사지, 개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비치 싸커 대회, 해변 족구대회, 해변 노래자랑이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임자면 특산품인 ‘민어축제’도 함께 열려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며 여름 보양식인 민어를 값싸게 판매하는 민어 경매 이벤트, 민어 시식회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안군은 지역 특산품인 전장포 새우젓과 소금, 양파, 마늘, 각종 젓갈류 등 다양한 판매 전시장을 열어 수익금 일부를 불우 계층과 독거노인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축제가 열릴 임자면 대광 해수욕장은 백사장이 12㎞으로 국내에서 가장 길며 고운 모래와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7.7.19/신안=조완남기자 w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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