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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문화원, “신안 청소년 예술에 물들다” 개최
신안문화원은(원장 주장배) 7월 30일부터 11월까지 “신안 청소년 예술에 물들다” 사업을 관내 7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위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인근 도시에서 조차 문화향유의 기회를 잃어버린 신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공연 사업이며, 이를 통해 대입 수시를 앞둔 고3 학생을 비롯하여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문화로 치유할 계획입니다.
“신안 청소년 예술에 물들다”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지명고등학교,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임자고등학교, 도초고등학교, 흑산중*초등학교, 하의중고등학교, 안좌고등학교 등입니다.
첫 공연은 7월 30일(목) 오후 4시 50분 안좌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학생, 교사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을 성료하였습니다.
신안문화원에서는 유달오페라단(대표 문안나)과 함께 청소년에게 익숙한 클래식(성악), 퓨전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경험을 누리도록 약 1시간 정도의 프로그램을 구성되었습니다.
유달오페라단은 목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공연단체로, 목포를 비롯해 신안군·무안군 등에서 재능기부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안문화원 주장배 원장은 “신안 청소년 예술에 물들다를 통해 고된 학업일정과 코로나19로 지친 신안군 청소년들을 문화예술로 치유하고, 예술적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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