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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면 양산해변 인근 '1004 뮤지엄파크'내 수석미술관이 7월 22일 오후 4시에 정식으로 개관하였습니다.
수석미술관은 전시관과 정원으로 이루어졌으며, 2017년 착공해 최근에 개관준비를 마쳤습니다.
수석전시관에는 원수칠 관장, 강희원 부림수석관광농원 원장, 김성국 신안군체육회승마협회회장 등이 기증한 2,000여 점의 작품중 260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신 ICT기법을 도입하여 다양한 계층이 수석의 매력을 체험하도록 조성하였습니다.
수석정원은 기암괴석과 원예기법의 조화를 이루어 힐링의 명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인공폭포와 아름다운 연꽃과 수변생물이 자라는 연못, 그리고 130여 종에 이르는 야생화가 어울어진 기암괴석은 양산해변과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곳곳이 포토존입니다.
현재 기증받은 수석의 일부만 전시하고 있어,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수석을 전시하기 위해 2관을 신축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1004 뮤지엄파크’에는 세계조개박물관, 도서 자생식물 연구센터, 신안 새우란 전시관, 해송숲 오토캠핑장, 신안 자연휴양림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은면의 명소가 될 ‘1004 뮤지엄파크’가 8월 1일 정식으로 개관되면 입장료는 1만원이며, 특별 홍보기간에는 입장료 일부를 신안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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