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갯벌낙지학교를 지난 20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문을 열었다.
- 이날 문을 연 갯벌낙지학교에서는 갯벌생태계 보존과 낙지주낙어업에 대한 기술보급은 물론
야간 현장(승선)체험 위주로 교육이 실시되어, 참석한 어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 특히 교육대상자 중에는 고령자인 압해면 황모씨(여86세)가 참석하여 주위의 눈길을 끌었
으며, 황모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갯벌에 나가서 낙지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신안군은 금번 갯벌낙지학교에 입교하여 1기과정 교육 이수자에 대하여 수료증을 교부하였
으며, 아울러 교육이수자에 대하여는 향후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 또한 신안 갯벌낙지학교가 전국적으로 알려짐과 동시 어업인들로부터 관심과 기대가 커짐에
따라 내년부터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현재 신안 갯벌낙지는 1,000여 어가에서 연간 400여톤(약 30만접)을 생산하여 150억원의
판매수익을 얻고 있다.
-신안군 기획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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