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섬!
천사(1004)마리 봉황이 역(易)자를 그리고 있는
천사의 섬은 `天史(천사)의 섬` 입니다.
즉 하늘의 역사(歷史)를 간직한 섬이라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지도를 펴 놓고 살펴보면
천사(1004)의 섬은 파란 물 위에 떠 있으며 그 형체가 한마리 거대한 용(龍=易)이 표효하는 모습입니다.
용(龍)이란 역(易)을 상징한 신성한 영물입니다. 또 龍(용)字의 본자는 易(역)字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동양의 정신문명이 중국의 황하에서 용마(龍馬) 타고 출현한 태호(太昊) 복희씨(伏羲氏)의 태극도(太極圖)에서 비롯되었다 해서 동양 역사의 시원(始源)을 의미하는 `용(龍=易)의 축제`를 열광하면서 동북공정을 합리화 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왜곡된 사실입니다.
인류 역사의 뿌리는
인류가 살았던 가장 오래된 삶의 흔적인 고인돌(祭石壇)에서 먼저 찾아야 합니다.
인류 역사의 뿌리를 상징하는 고인돌(祭石壇) 문명은 그 태생지가 중국의 황하가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고인돌(祭石壇)이 분포하고 있는 바로 용진강(龍津江:영산강의 본래名)입니다. 그리고 용진강(龍津江)이라는 어원도 풀어보면 `강물이 흐리고 흘러서 한 마리 거대한 용(龍=易)의 진지(津地)에 닿는다`는 뜻인데 사실적으로 용진강(龍津江) 물은 흐르고 흘러서 목포항을 거쳐서 한 마리 거대한 용(龍=易)인 `천사의 섬` 신안군에 닿고 있습니다.
동양의 역사에서 고유 3대사상 중 하나인 水以像天(수이상천)이란 어원의 뜻은 `물은 하늘을 닮앗다`는 뜻인데, 이러한 사상은 육지의 삶의 역사에서 탄생한 사상이 아니라 고인돌 문명을 발생하게한 불(火) 이전의 삶의 역사 속에서 물의 터전인 섬(島)을 중심으로 해서 탄생한 것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섬은 파란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닮았다'는 이 어원을 문자로 표시하면 `易`字가 되고 易(역)을 문향의로 표시하면 태극(太極)이 됩니다. 또 經(경)으로 나타낸 것이 천부경(天符經)이요, 놀이로 나타낸 것이 윷(擲柶=척사)놀이며 연(鳶)날리기이고, 우리의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에 차례를 모실 때에 올리는 절도 그 양손을 교차하는 이치가 태극(太極) 모양을 형상화 해 전해 준 것인데, 이는 훗날 우리의 역사가 왜곡 되고 인멸 될 것에 대비한 우리 조상들의 눈물겨운 역사 전달 방식의 지혜입니다.
태극은 우주의 근본 원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한쌍의 봉황이 감싸고 있습니다.
그 역사는 三萬歲(만세+만세+만세)입니다.
하나의 거대한 역(易=龍)자 위에
천사(1004)개의 태극(太極=섬과물)과
팔괘(八卦=卦八괘팔=개팔=개펄=갯펄)로 수 놓은 역사의 고향 천사의 섬!
천상의 세계를 상징하는 선화(仙花=복숭아꽃=봉황꽃)가 화창한 봄날에 푸른 물결 위에 부활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신안군에서 조성하려고 하는 용소리생태마을이 용진강 고대 해양문명인 봉황의 역사가 부활하는 의미의 복숭아(봉황)꽃이 가득찬 마을로 조성이 된다고 합니다. 잘 조성이 되어 우리의 옛고향의 향수가 물신 풍기는, 또 우리 모두가 그리워한 `고향의 봄` 노래와 같은 전통 생태마을로 조성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점차 천사의 섬 일대가 봉황(복숭아)꽃이 가득한 무릉도원이 되어 서구물질물명에 지친 60억 인류의 안식처가 되는 그러한 날을 기대합니다. 초석이 되어가는 과정에 많은 관심과 좋은 조언을 부탁합니다.
용소리생태마을은 신안군 비금면에 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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