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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행사소식
신안문화원 신안군 청소년 예절교실에서 열려
신안문화원(주최 신안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신안군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예절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해주기 위한 “2007년 신안군청소년 예절교실”을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목포대학교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예절교실에는 비금, 안좌, 자은, 지도 등 신안군 관내 남녀 중학생 40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내용은 청소년 생활예절, 서당체험, 가훈연 만들기, 전통 한선 이해와 제작, 대학문화체험 등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었다. 강사로는 송금봉 예절교육 전문훈장, 박인수 무안월선리 서당 훈장, 홍순재 해양유물전시관 연구원 등이 참여하였다.
정민옥(비금중, 3학년) 참가학생은 “처음에는 예절교실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막상 참가해보니 체험활동 위주로 재미있게 진행되어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문을 작성하기도 하였다.
2007년 청소년 예절교실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와 후원으로 진행되어, 목포대학교의 세미나실, 생활관 등을 교육장소로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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