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면 유각리에 자리하고 있다. 1947년 열녀 표한엽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표씨는 일찍이 남편과 사별하고, 청상과부가 되었으나 시부모님께 효도하고 자녀들을 성심껏 교육시켜 부변의 칭송이 자자했다. 1942년 성균관내 대성문학원으로부터 효열표창문을 받았다. 비의 규모는 높이 140cm, 너비 39cm, 두께 18cm이다. 이병관이 찬(撰)하고 이상찬이 서(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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