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와 문화 > 문화유산

글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   [비금면] 최치원 샘(고운정) 신안문화원 2006/3/16 1552


    최치원 샘(고운정)
    최치원 샘은 오늘날도 항로의 요지인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의 해협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비금도 수도마을 뒷산 8부 능선에 위치하며, 지금도 맑은 물이 샘솟고 있어 주민들이 약수로 음용하고 있다. “최치원이 당으로 건너가기 위해 수도리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때 마침 배에 식수가 떨어진다. 최치원이 수도리 뒷산 봉우리에서 물이 나올 것 이라 하여 그 곳을 팠더니 물이 솟아올랐다. 이에 사람들이 이 샘을 고운정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편 당시 섬에는 가뭄이 들어 농사를 짓지 못할 정도로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이에 사람들이 최치원에게 비를 오도록 기우제를 지내 달라고 청을 하니 최치원은 선왕산에 가서 기우제를 지냈고, 곧 비가 내렸다. 후에 최치원은 배에 물을 채우고 난 뒤 우이도로 건너갔다.”






(58753) 전남 목포시 수강로3번길 14 신안군별관 2층 / 전화 : 061) 242-8131 / 팩스 : 061) 243-8132 / sa8131@kccf.or.kr
COPYRIGHT 2006 SHINANCULTURE.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