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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면] 천사상 미술관 개관식 |
곽승혁 |
2019/7/8 |
6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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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IMG_7133.JPG
천사상 미술관 개관식
일시: 2019년 6월 30일(금) 오후 2시
장소: 신안군 하의면 천사상 미술관 개관 축하 행사장
천사의 섬 신안군에 이색 미술관이 개관하였습니다. 하의면을 천사상으로 수놓은 ‘천사상 미술관’인데요. 평화의 섬 하의면에 세워진 ‘천사상 미술관’은 별도의 미술관을 두지 않고 하의면 곳곳에 천사상을 세워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조성한 오픈 미술관입니다.
천사상 미술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신안군 박우량 군수님, 천사상을 조각한 최바오로 작가님, 신안문화원 주장배 원장님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주요인사와 신안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최바오로 작가는 1999년 파리 아트저널에서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예술인’에 선정된 세계적인 성상 조각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스페인의 ‘산타로사 조각전’에서 대상을 받은 크리스티나 델라로사 작가, 대만 성聖미술가협회 회장 왕첸 작가 등이 참여하였으며, 318점의 천사상이 하의면 곳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사상은 하의면의 관문인 웅곡선착장과 ‘천사상 기념관’ 기념비가 세워진 공원, 대리마을로 이어지는 방파제, 하의3도 농민운동기념관, 김대중 대통령 생가 일원을 중심으로 세워져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천사상 옆 편에는 천사의 이름과 역할을 알 수 있는 비석을 세워두었으며, 수호천사나 이색적인 천사를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의면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전기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하의면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좋은 즐길거리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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