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이야기- 바다로 간 천사, 섬이 되다』출간
신안문화원(원장 이현조)이 향토사료지 발간의 일환으로 신안문화 이해를 위한 필독서 『신안이야기- 바다로 간 천사, 섬이 되다』를 지난 주 출간했다.
최성환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HK교수(역사학전공)가 집필한 이 책은 ‘역사와 문화’, ‘생활과 민속’, ‘섬과 사람들’의 3부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열 가지가 넘는 주제로 신안의 도서해양문화를 총체적인 시각으로 거론하는 뛰어난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비금도 뜀뛰기 강강수월래가 다른 지역과 어떻게 다른지, 김대중 전 대통령을 탄생시킨 하의도의 역사 문화적 토양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한 측면이 무척 돋보인다. 무엇보다 꼼꼼한 글쓰기로 한 번 읽으면, 쉽게 손을 놓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고, 다양한 사례들이 제시되어 있다.
향후 이 책이 신안주민들은 물론, 신안을 찾는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도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별첨:『신안이야기- 바다로 간 천사, 섬이 되다』표지사진
2012. 8. 20
신 안 문 화 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