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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문화원(주장배 원장)에서는 향토 사료의 조사 수집과 번역 해설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3년 3월 『지도군읍지 (신안향교지)』를 발간했다.
『지도군읍지』 는 1908년 박기서 등 지도군의 사림士林에서 편찬한 것으로 조선시대 지방 각 읍의 지지地誌인 동시에 지방사이자 정책 자료로서의 비중이 큰 행정 사례집을 말하며 읍지의 체재는 정책적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사례 중심으로 엮었던 것이 특징이다.
군수 채수강의 서문에 따르면 1908년 봄에 군 사림士林의 의논으로 읍지를 편찬하게 되었으며, 토지土地 인민人民 문화文化 풍물風物 가언嘉言 선행善行 기문奇聞 이적異跡을 갖추어 한 질의 책에 실었고, 이는 1899년 관찬 읍지인 「지도군읍지성책」에 비해 항목도 늘어나고 내용도 더 충실하여 고려 말 · 조선 초 공도정책으로 인해 오랫동안 사람, 역사의 단절이 이루어진 지도군의 당시 면모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전체 내용은 신안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신안문화원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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