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여성을 위한 한옥마을 전통문화 체험
신안군에서는 섬마을 거주 여성들을 위한 한옥마을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문화원(원장 김강민)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오는 7월 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전주한옥마을(전주한옥마을생활체험관, 동락원) 일대에서 실시되며
군 관내 14개 읍면에 거주하는 여성 80명이 참가하여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2006년도 복권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한옥에서 숙박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옥 건물과 규방문화에 대한 여성들의 전통을 체험하게 하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주전통문화교육 센터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 혼례, 천연염색, 다례, 공예 등 전통문화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티뉴스 2006년 07월 04일/백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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