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8시에 시작된 음악회는 1시간 30여분 동안 영산도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날 공연은 영산도 주민을 비롯하여 명품섬 영산도를 방문한 관광객 등 40여 명이 관람하였다.
음악회가 진행하기에 앞서 '명품섬 영산도 사람들의 그림이야기' 3회차 프로그램이 영산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우이도에 이어 영산도에서 진행된 그림이야기는 마음속에 남아 있는 이야기를 그림에 담고, 그 이야기를 여생을 함께한 마을 주민들에게 들려주는 힐링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