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문화원 진행하고 있는 '희망 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월 22일 저녁 8시,영산도 주민들을 위한 작은음악회인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하늘소리앙상블에서 활동중인 바리톤 유삼환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이은주 교수, 피아니스트 양혜원이 한시간 동안 영산도의 아름다운 밤 하늘에 어울리는 음율을 선보인다.
바리톤 유삼환 교수는 '섬집아기', '목포의 눈물'를 비롯하여 바다와 섬에 연관된 가곡을 들려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은주의 '여인의 향기', '나가거든', '헝가리댄스' 등의 독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산도는 23세대가 거주하는 흑산면의 조그마한 부속 섬으로 2012년 국립공원을 통해 명품마을로 지정되면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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