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읍과 자은, 안태면의 생활체육 시설이 확충된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국민체육진흥기금 2억원을 지원받아 지도읍에 게이트볼장 2면과 자은, 암태면에 게이트볼장 1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안좌면 축구장에 천연잔디를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설들이 완공되면 신안 중부권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도서로 이뤄진 지역여건을 감안할 때 체육시설 확충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7 전남일보/ 신안=박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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