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면 가란리 등 2곳 금연마을 지정
신안군 압해면 가란리와 안좌면 방월리등
두 곳이 금연마을로 선정돼 마을내 흡연자
모두가 금연선언을 하고 클리닉과 교육,상담등
금연지원관리를 벌이게 됩니다.
신안군은 두 개 마을이 올 연말까지
주민 모두가 성공할 경우 5백만원과
3백만원씩의 시상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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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항로 섬주민 이용률 55.5% 증가
지난달 여객선 운임지원제가 시행된 이후
흑산항로 섬주민들이 큰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비금,도초,흑산,홍도,가거도 항로를 이용한
섬 주민들은 모두 9천4백6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점5%인 3천여명이
증가했습니다.
또 하의 신의 장산 방면의 섬 이용객수또한
70%가량 증가하는 등 운임이 상대적으로 비싼
항로에서 섬 주민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한달동안 5천원이 넘는
여객선 운임 차액으로 선사측에
1억8천6백만원을 지원했습니다.
4.17 / 목포 mbc 문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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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체육시설 건립 잇따라
군민체육관 개관…종합운동장 조성 등 추진
신안군에 ‘군민체육관’등 체육시설들이 속속 들어서 체육 여가 공간 확보와 생활 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오는 20일 압해면 학교리 현지에서 군민체육관 개관식을 지역주민, 생활체육 동호인회,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군민체육관은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철근 콘크리트 스페이스 프레임 공법으로 2천329㎡(지하1층, 지상 2층) 1천405석 규모로 완공됐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다목적 생활 체육공원 시설 사업이 올 12월중 주차장과 내부 진입도로를 포함한 축구, 풋살, 테니스, 씨름, 게이트볼장, 화장실, 휴게실 등이 완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균특사업으로 추진중인 종합운동장이 내년도에 함께 들어서면 명실상부한 신안군민들의 체육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사이전과 연계해 친환경적인 최신식 여가공간을 마련,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군민 체력향상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4.16 호남매일 /신안=임행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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