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엔 우럭, 5월엔 세발낙지, 6월엔 병어가 가장 맛있습니다."
신안군은 "신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국민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이달의 수산물'을 선정, 집중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남해안 827개의 유ㆍ무인도로 구성된 신안은 바다 환경오염을 방지해 주는 갯벌이 전국(2393㎢)의 14%에 해당하는 331㎢나 되며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각종 수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날 때를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소비도 촉진시키기 위해 이달의 수산물을 선정,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군이 발표한 '이달의 수산물'은 1월 김, 2월 홍어, 3월 간재미, 7월 민어, 8월 농어, 9월 전복, 10월 대하, 11월 젓새우, 12월 숭어 등이다.
전남일보 4.13/신안=박성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