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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월 7일자 신안관련 보도내용 최성환 2006/3/8 2119


    말뿐인 쾌속여객선 취항
    투자체결 후 취소 빈번...현실화 미지수 - 신안 "해당사 선박까지 구입, 취소 없다"

    목포-대흑산도-홍도간에 "전천후 쾌속여객선을 취항할 계획"이라는 발표가 있은 후 신안
    군 섬주민들은 교통난 해소에 한껏 기대를 부풀리면서도 성사여부에는 반신반의하고 있


    신안군은 목포-대흑산도-홍도간을 비롯 동일항로인 비금, 도초, 안좌 등 중부 다도해권에
    초고속선 3척과 2,000톤급 이상의 고속카훼리선을 운항하기로 하고 관련 선사인 커닝햄마
    린(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월28일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면허신청을 냈다고 지
    난 2일 발표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쾌속여객선 취항에 문제를 제기하는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현재 목포-흑산도 항로에는 남해고속과 동양고속 두 선사소속 250톤급 쾌속여객선 5척이
    면허를 얻어 운항하고 있으나 여름 성수기를 넘어서면 관광객이 크게 줄어 겨우 2척만이
    운항하고 있을 뿐 이마저 적자운항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경쟁 여객선사가 끼어들 경우 운영난은 불을 보듯 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형선
    박운항을 예고하지만 비금, 도초, 안좌, 팔금 항로에는 2개소의 연도교가 가설돼 있고 비
    좁은 협수로는 대형선박의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신안군 흑산도 주민 최모씨(58)는 "초고속 전천후 카훼리선을 운항한다는데 모처럼 희망
    적인 소식이 아니냐"며 반기면서도 "불합리한 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추진하는 것은 반대
    한다"고 했다

    게다가 "투자협약 체결은 어디까지나 투자협약일 뿐 과거 면허신청을 해놓고 취소했던
    사례들을 경험했기 때문에 실현여부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반신반의 했다

    실제로 지난 2004년6월 당시 세창해운이 목포-흑산-홍도간 항로에 2.282톤급 전천후 대
    형 카훼리여객선을 운항한다며 면허신청을 접수한 후 취소해 주민들을 실망시킨 전례가
    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연례행사처럼 때가 되면 여객선 운항면허신청을 접수한
    후 취소해 곤혹스럽게 하는 처사는 없어야 할 것"이라며 쐐기를 박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해당 선사측이 선박까지 사들인 후 운항면허를 신청했는데 취소시키는
    일은 켤코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신안군은 운항계획중인 초고속 쾌속여객선은 승객 220명을 싣고 속력 45노트로 항
    해하며 3월중에 조건부 면허를 받아 올해 3척을 취항하며, 또 2,000톤급 고속 카훼리선
    (정원700명 차량 50대)도 앞으로 취항할 계획이다

    <전남매일/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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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서비스 총력 신안군 혁신강화

    신안군은 "행정 혁신을 확산시키고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이 감동
    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혁신교육 실시와 부서장 등 혁신 리더들의 혁신 활동을
    강화하고 학습동아리, 벤치마킹팀, 혁신추진팀, 혁신 공유방, 학습의날 운영 등을 통해
    공무원 창조적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혁신 진단을 통해 성찰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 보상하는 '혁신마일리지제'도 운
    영한다.

    혁신마일리지제는 혁신활동, 혁신과제 제안, 추진, 정보공유 및 성과확산, 혁신경진대회
    참가, 혁신 관련 표창, 지식관리시스템 평가 우수자, 전화 친절도 평가 등 9개 분야 31개
    지표를 분야별로 추진 실적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혁신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고객이 감동할 때까지 행정서
    비스를 펼친다는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일보/박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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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보건소 불임부부 지원

    신안군은 시험관아기 시술등 특정불임치료를 요하는 일정소득계층 이하 불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신안군보건소에 따르면 1인당 255만원에서 150만원씩 최대 2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해
    볼임으로 인해 고생하는 군민들에게 출산률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린다는 계획
    이다

    시술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이하 및 여성연령 만44
    세 이하자로 오는 4월28일까지 군 보건소 및 읍면 진료소에 비치된 지원신청서 1부를 작
    성하여 첨부서류(불임 진단서1부, 건강보험카드 사본 1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영
    수증 1부)와 함께 신안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대일보/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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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13곳 섬 여객선 취항 외면

    전지역이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내 13군데 지역이 여객선이 취항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72군데 도서 가운데 홍도등 59군데 도서는 쾌속선과 카페리 그리고
    새마을호등 30척의 여객선이 취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도읍 소포작도 등 13군데 340여가구 9백여 주민들은 여객선이 취항하지 않아 도
    선등 자체선박을 이용해 뭍으로 나오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도서는 선착장 등 선박 접안시설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여객선 운항이 이뤄지지 않
    고 있습니다

    <목포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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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어장정비 현실화 추진

    신안군이 김 양식장 위성촬영 판독결과를 토대로 양식어장 시설 현실화를 추진합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에서 김 양식장시설 초과와 과점, 이탈 등 무면허
    양식 시설물의 정비를 통한 어장환경보호를 위해 김양식장 위성촬영을 실시하고 있습니


    지금까지 판독결과, 면허면적보다 37%가 더 초과 등의 시설을 한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시설기준을 20책에서 18책으로, 그리고 어촌계 자율적인 참여로 무면허시설 자진철거 등
    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목포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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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산홍어' 대풍어 가격폭락

    겨울철 최고의 별미인 전남 신안 흑산홍어가 사상 최대의 풍어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풍어속 가격이 폭락, 어민들은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있다. 신안 흑산수협은 "최근
    흑산도 인근 해역에 홍어어장이 형성되면서 9척의 어선이 출어해 조업하고 있는데 3-4일
    조업에 척당 200-300마리를 잡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같은 풍어는 지난 같은기간 신안선적 Y호가 150마리를 잡아 대박을 터트린 신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어민들은 "그 동안 홍어어장을 침입해 불법 조업을 일삼던 중국어선이 해경의 철통같은
    단속으로 나타나지 못하면서 어장이 넓어져 지난해 말부터 대풍어를 이루고 있다"고 말
    했다

    하지만 풍어속 가격은 밑바닥이다. 현재 흑산수협 위판장에서 위판되는 홍어가격은 8kg
    이상 상품 한마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0% 내린 30만원에, 하품의 경우 10만원
    짜리도 나오고 있다

    흑산수협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홍어 어획량이 20-30% 증가한 반면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면서 "양이 증가하면서 이제 흑산홍어를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시
    대가 올 것도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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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장산면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

    신안군 장산면사무소는 2006년 병술년의 새봄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의 실천운동으로 전개한 '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 전달식을 3일 개최했다

    지난해 년말부터 장산 새마을 부녀회와 자원봉사회 및 이장단들이 주축이 되어 십시일반
    의 정성으로 모아진 좀도리쌀을 관내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주민 등 35
    여 가구에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대상자를 면에서 일방적으로 지정하던 과거방식을 탈피하고 해당
    마을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각 마을 이장들이 직접 어려운 대상가구를 추천
    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돋보이게 했다

    이번에 이장님 추천으로 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좀도리쌀 1포를 전달받은 장산면 대리의
    정순복(79세)씨는 "지난 겨울, 오랫동안 투병생활 하던 아내를 떠나보내고 그 빈자리가
    너무나 커서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고 있었는데 뜻밖의 쌀 선물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희남 장산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시대일보/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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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안 섬지역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   조애숙 2006/03/30 1581
2 3월 7일자 신안관련 보도내용   최성환 2006/03/08 2120
1 가거도 멸치잡이노래 예능보유자 지정   관리자 2006/03/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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