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5일(수) 00:00신안군에 전국 최초로 새주소를 검색할 수 있는 열람시스템이 구축됐다.
신안군은 지난 23일 화면 터치 방식의 새주소 전자도면 열람시스템 시연회를 군수 및 실과소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전국최초로 군청 민원실과 14개 읍·면에 설치된 열람시스템은 간편한 화면 터치 동작만으로 새주소 검색은 물론 연속지적도, 면적, 개별공시지가, 용도지역 지구 등 다양한 지적관련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은 기존의 종이도면 열람방식을 대폭 개선해 수시로 지적변동자료를 업데이트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한다. 1천4개에 달하는 관내 섬의 디지털 항공영상 또한 3차원 GIS 엔진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확대하는 등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지리정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9.11.25/광주일보 조완남기자 w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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