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면 복지타운 완공
군, 노인질환 ‘치료·예방 세터’ 기대
신안군은 지역민들의 다양한 복지증진과 효사랑 실천을 위해 비금면에 복지타운을 건립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비금면 덕산리 일원에 현대식 신축건물로 복지타운이 들어서 박우량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대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비금면 복지타운은 2,500여평의 부지에 지난 2008년 3월20일 기공식을 갖고 국비 6억9백만원, 지방비 2억6천여만원, 군비 11억6천여만원 등 총 20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00평규모 지상 2층으로 조성했다.
이곳엔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공간이 들어서 고령화로 인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도서지역의 노인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고 공동생활을 통해 기능훈련과 편안하고 자립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도서 노인들을 위한 효 사랑실천 공간으로 복지타운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10.5 전남매일/신안 이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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