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창의적 ‘군정제안’ 모집
군, 이달말까지 개선사항 등 접수
신안군은 군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 개발해 군정에 반영하는 참여행정을 전개하고 우수 정책 제안의 끊임없는 도출을 통한 행정의 능률성 제고를 위해 군정제안을 모집한다.
신안군은 “일반 주민이 군정 전반에 관해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안하는 자유제안과 공무원이 직무 수행과정에서 신규시책이나 보완·개선 사항에 대한 제안을 1일부터 이달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군민제안은 관내 거주자, 거주한 적이 있는 자, 본적이 신안군인자로 군 산하 기능.계약직을 포함한 공무원으로 단독 또는 공동으로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대상으로는 우선 군민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및 제도개선을 비롯해 군정의 능률성 제고나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기타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등이다.
제안으로 볼 수 없는 사항으로는 일반적으로 공지됐거나 사용 또는 이용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을 취득했거나 공무원직무발명보상 규정에 의해 보상 확정된 것 등이 포함된다.
제안서 작성방법은 군민의 경우 개선.발전시키고자 하는 내용의 제목, 현 실태와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순으로 작성하고 공무원은 제안서, 참고자료 (고안품, 설계도, 사진 등) 2부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전남매일 2009.9.2 (신안= 이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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